▲2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금융위가 주최한 ‘대출 갈아타기 1주년 간담회’에서 네이버페이 김태경 대출서비스팀 리더가 금융감독원 이준수 부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네이버페이)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금융위원장 주재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1주년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운영에 기여한 실무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서비스 이용자 및 참여기관 실무자 대상 간담회도 진행했다.
금융위는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금융결제원,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행 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금융권 및 대출비교 플랫폼의 실무자 6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팀 리더는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전월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금감원 표창을 받았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5월 금융위가 주도한 전 세계 최초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했다. 지난 1월에는 주담대 및 전월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출시 이후 4개월간 약 9만 명이 이용했으며, 이 중 80%에게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를 추천했다. 이에 연간 650만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