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사생' 피해까지…"거주지 무단방문 등 법적 조치 가능" 경고

입력 2024-05-30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변우석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변우석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 측이 "팬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30일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 팬카페에 공지를 내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며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는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해 달라"며 "공식 스케줄에서의 현장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스케줄이 끝난 뒤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한다"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사생'에 대한 비판의 나온 바 있다. 스케줄을 마친 변우석의 차량을 줄줄이 뒤쫓아가는 등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팬들의 우려가 이어진 것이다.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작품이다.

변우석은 인기에 힘입어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서울, 홍콩 등에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2,000
    • -0.14%
    • 이더리움
    • 4,673,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63%
    • 리플
    • 1,987
    • -2.65%
    • 솔라나
    • 351,500
    • -0.96%
    • 에이다
    • 1,426
    • -3.71%
    • 이오스
    • 1,180
    • +10.9%
    • 트론
    • 290
    • -1.69%
    • 스텔라루멘
    • 745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0.62%
    • 체인링크
    • 24,960
    • +3.1%
    • 샌드박스
    • 1,071
    • +7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