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상남도와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4-05-30 14:15 수정 2024-05-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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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와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지난 29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지역특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와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지난 29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지역특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신용보증기금이 경상남도와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협약식에는 한영찬 신보 이사와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남 창업지원단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등 경남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경남으로부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비율 0.5% 등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글로컬 특화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증연계 투자 △민간투자 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 지원·네트워킹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각종 융·복합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해 비수도권 5대 광역시(광주‧대구‧부산‧대전‧울산)와 함께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도 단위 광역지자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지방기업을 위한 균형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남의 지역특화스타트업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스케일업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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