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조3000억’ 리파이낸싱 체결

입력 2024-05-31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플러스 “유동부채 상환 통해 재무안정성 향상”

▲홈플러스 CI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CI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2일 대주단과 리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하고 31일부터 1조3000억 원 자금 인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총 3개 사로 이루어진 대주단과 3년 만기 조건으로 총액 1조30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계약에 합의한 후, 22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리파이낸싱 이자율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로 인해 최근 금융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양호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홈플러스 자금 운용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

홈플러스는 리파이낸싱 계약에 따라 31일 1차로 1조 원을 인출한 후, 다음달 10일 잔액인 3000억 원을 인출할 계획이다. 인수금융 잔액, 임차보증금 유동화증권 및 메리츠 후순위 대출금 등을 상환하고 남은 자금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등 운전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약 1조 원의 유동부채를 상환하면서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자산재평가도 예정돼 있어 총 1조 원대로 예상되는 재평가가 완료되고 나면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도 확연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1,000
    • -2.15%
    • 이더리움
    • 4,606,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734,500
    • +6.14%
    • 리플
    • 2,149
    • +10.89%
    • 솔라나
    • 356,900
    • -2.09%
    • 에이다
    • 1,509
    • +23.69%
    • 이오스
    • 1,062
    • +9.37%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00
    • +5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4.75%
    • 체인링크
    • 23,280
    • +7.88%
    • 샌드박스
    • 546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