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한우를 주문할 수 있다.
GS25는 23일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황금 한우를 드립니다' 행사를 열고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편의점에서 명절이 아닌 기간에 한우를 판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고객들은 전국 3600여 GS25 편의점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24시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전국 GS25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그 자리에서 주문만 하면 전국 어디든지 무료로 배달해 준다. (도서, 산간지역 제외)
GS25 1차 상품 TFT 김태형 과장은 "최근 가격이 오른 한우를 고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한우 판매를 촉진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기간에 판매되는 한우세트는 '자연마춤 구이용 세트'가 8만9000원(등심 400g, 안심 350g, 채끝 350g), 나들이 세트가 6만9000원(등심 400g, 채끝 350g, 안성쌀 500g), 실속형 세트가 4만9000원(불고기 300gX2개, 국거리 300g) 등 6가지 상품이다.
GS25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LG텔레콤 멤버십 카드가 있다면 15% 포인트 차감 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GS&POINT 카드 1% 적립은 물론 그 동안 쌓아온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다.
GS25 1차상품TFT 장인수 부장은 "한우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진 만큼 편의점 한우 판매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쇠고기이력추적제 도입으로 고객들은 보다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금까지 안성마춤한우에 적용해 온 쇠고기이력추적 시스템을 이번 행사부터 GS마트와 GS수퍼마켓, GS25에서 판매하는 모든 한우로 확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