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뒷담화 사실여부 질문에…민희진 "3년 전에 카톡 다 기억하나?"

입력 2024-05-31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기자회견은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법률대리인 세종 변호인도 함께했다.

이날 민 대표는 언론 보도로 나온 뉴진스 뒷담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3년 전의 카톡을 기억 다 하시나요?"라며 "보도 내용을 보면 내가 이런 얘기를 했었나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뉴진스가 연락해 온 것은 없다"라며 "이런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아티스트에게 피해다. 이런 식의 소모는 쟁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유임에 성공했다. 법원은 법원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는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나오자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함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라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 측은 신 부대표와 김 이사도 해임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하고, 자사 내부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5,000
    • -3.22%
    • 이더리움
    • 4,512,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5.7%
    • 리플
    • 644
    • -5.57%
    • 솔라나
    • 191,100
    • -5.86%
    • 에이다
    • 558
    • -2.96%
    • 이오스
    • 769
    • -5.3%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9.19%
    • 체인링크
    • 18,710
    • -7.65%
    • 샌드박스
    • 425
    • -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