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1년 만의 '두데' 하차 소감…"초보 디제이 믿고 웃어주셔서 감사"

입력 2024-05-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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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출처='두시의 데이트' 공식SNS)
▲재재. (출처='두시의 데이트' 공식SNS)

방송인 재재가 ‘두시의 데이트’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 DJ재재는 “이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재재는 “마지막 방송이다. 잘한다 잘한다 박수쳐 주시고 든든한 비빌 언덕이 되어 주신 청취자들 믿고 끝까지 즐기다 가겠다”라며 “2시간 재밌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라고 활기차게 청취자와 만났다.

이후 재재는 방송 마무리 전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디제이 째디를 믿고 들어주시고, 사연을 보내주시고 함께 웃어주시고 애정으로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조금 더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라고 하차 심경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청취자와 유대감이 어떻게 생겨날 수가 있는지 궁금하고 의아했는데 두식이들이 몸소 가르쳐주셔서 깨닫게 됐다”라며 “제가 알던 세상 너머의 것을 알게 해주고 감정을 느끼게 해주셨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다시는 겪지 못할 값진 경험을 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재재는 “내가 해준 것보다 훨씬 많은, 제 인생에 다신 없을 큰 위로를 받고 간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잘 버텨서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자. 두식이 여러분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재는 지난해 5월 29일부터 약 1년간 ‘두데’ DJ로 활약했으며 오는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후임은 개그우먼 안영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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