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 1000억 원 유상증자…"미래 성장기반 확보"

입력 2024-06-03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체질 개선과 디지털 부문 강화로 서민금융기관 역할 수행"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부동산 경기 회복지연에서 비롯된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나이스(NICE)신용평가 기준 우리금융저축은행 기업신용등급은 작년과 동일한 'A/Stable'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유상증자를 △가계신용대출 점진적 확대 △상생금융 확대 △부동산대출 비중 축소 등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우리금융 자회사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를 통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그룹 비은행 부문 강화에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2020년 12월 우리금융저축은행을 100% 손자회사로, 2021년 3월에는 자회사로 편입했다. 앞서 2021년 5월에도 1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시행해 업계 상위권 서민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76,000
    • +3.27%
    • 이더리움
    • 4,691,000
    • +8.0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9.27%
    • 리플
    • 1,574
    • +2.08%
    • 솔라나
    • 362,200
    • +9.79%
    • 에이다
    • 1,114
    • -3.72%
    • 이오스
    • 911
    • +3.29%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34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6%
    • 체인링크
    • 21,040
    • +2.99%
    • 샌드박스
    • 482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