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반란, ‘멘탈 피트니스’로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세요

입력 2024-06-03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셜 임팩트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심리검사 및 워크숍 지원

▲유쾌한반란 제공
▲유쾌한반란 제공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 이하 유쾌한반란)은 오는 28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홀에서 제18회 소셜임팩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멘탈 피트니스’이다.

유쾌한반란은 2022년부터 소셜 임팩트 영역 종사자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해석 워크숍, ▲일대일 심리코칭, ▲찾아가는 팀빌딩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8회 포럼에서는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준범 피비씨지 이음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이 자기이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안 소장은 “짧은 기간 빠르게 성장해야 하는 태생적 부담을 안고 있는 스타트업 특성상 갈등 상황을 겪거나 성장에서의 정체감을 느끼는 순간 쉽게 번아웃(정서적 소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우울증과 공황과 같은 마음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 스스로의 상태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함께 점검을 통한 돌봄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포럼 신청자들은 포럼에 앞서 마음건강 진단 도구인 MWS(Mental health Well-being Survey) 검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검사는 일상 및 업무 속 스트레스 요인, 긍정 및 불안 수준 등의 마음건강상태, 회복탄력성과 같은 심리 대처 자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포럼 당일 워크숍 1부에서는 개별 심리검사 결과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마음근력 증진을 통한 셀프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자기개발, 대인 관계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문제 해결 및 실전 대응 팁을 제공받는다.

박새아 유쾌한반란 상임이사는 “소셜 임팩트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종사자들이 소진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 잠시 멈춰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쉽지 않다.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재정비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셜임팩트포럼 회원뿐 아니라 소셜 임팩트 영역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野, 한덕수 탄핵안 발의
  •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로 수익률 높은 금융사로 갈아탈까 [경제한줌]
  • 한국 경제 ‘환율 1500원’은 죽음의 문턱…대기업도 중기도 생존 위협
  • 엔비디아, 테슬라 밀어내고 올해 개미 최선호주 1위 등극
  • 尹, 서류 제출않고 무대응 일관…헌재 “27일 변론준비기일 진행”
  • 트럼프 2.0에 10대 그룹 시총 순위도 ‘흔들’...조선·전력 보유한 HD현대 최대수혜
  • 송민호 부실 복무 의혹, 경찰 수사받는다…병무청 의뢰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오늘(26일) 공개 시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400,000
    • -2.1%
    • 이더리움
    • 5,077,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4.85%
    • 리플
    • 3,296
    • -4.44%
    • 솔라나
    • 285,100
    • -3.52%
    • 에이다
    • 1,314
    • -4.99%
    • 이오스
    • 1,198
    • -6.99%
    • 트론
    • 380
    • -1.81%
    • 스텔라루멘
    • 544
    • -6.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300
    • -4.07%
    • 체인링크
    • 34,710
    • -6.94%
    • 샌드박스
    • 85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