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35만6223대 판매…전년 대비 1.9%↑

입력 2024-06-0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6만2200대, 해외 29만4023대 판매
내수 부진 지속…해외 판매 증가로 상쇄

▲현대자동차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6만2200대, 해외 29만402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총 35만622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4% 줄었으나 해외 판매는 4.7%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이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모델은 그랜저 6884대, 쏘나타 5820대, 아반떼 5793대 등 세단 모델이 총 1만8874대 팔렸다.

레저용차(RV)는 팰리세이드 1335대, 싼타페 5605대, 투싼 4838대, 코나 2773대, 캐스퍼 3861대 등 총 2만921대 판매됐다.

포터는 6989대, 스타리아는 2744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1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647대, GV80 3313대, GV70 2066대 등 총 1만 136대가 팔렸다.

올해 들어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해외 판매가 늘며 실을 만회하고 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는 내수 28만5900대, 해외 142만3563대 등 총 170만6354대다. 전년 대비 내수는 12.4% 줄었고 해외는 3.2% 늘었으며 전체 판매량은 0.2%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22,000
    • -1.06%
    • 이더리움
    • 3,508,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61,000
    • -3.09%
    • 리플
    • 817
    • +5.15%
    • 솔라나
    • 206,100
    • -0.91%
    • 에이다
    • 527
    • -0.94%
    • 이오스
    • 705
    • -1.8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2.85%
    • 체인링크
    • 16,750
    • -0.18%
    • 샌드박스
    • 383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