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조직 체계 발표…“6개 본부, 200명으로 조직 확대”

입력 2024-06-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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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00여명 규모로 조직 확대…하반기 모든 준비 마치겠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3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선정 미디어 데이에서 28GHz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3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선정 미디어 데이에서 28GHz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제4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6개 본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조직 체계를 3일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 중 28GHz 주파수 기반 5G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로 총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기술 관련 조직은 총 4곳이다.

또한, 스테이지엑스는 ESG위원회도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조직별 리더로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형태로 구축하였다.

네트워크본부는 허비또 리더가 맡는다. 허비또 리더는 전 LG U+ NW전략 담당(상무) 출신이다.

해당 조직은 28GHz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엑스의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산하 Access 네트워크실은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

서비스플랫폼본부는 이해성 리더가 맡는다. 이해성 리더는 전 LG U+ 신사업 추진 담당(상무)으로, IT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디바이스본부는 최창국 리더가 맡는다. 최창국 리더는 전 LG U+ 차세대 기술Lab장(상무) 출신이다. 디바이스본부는 국내 28GHz 지원 단말기가 부재한 만큼 정부와 함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단말기 확보를 단기 목표로 한다.

기술전략센터는 박송철 리더가 맡는다. 박송철 리더는 전 LG U+ NW 인프라운영그룹 그룹장(전무)출신이다. 기술전략센터는 서비스 런칭을 위해 28GHz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효과적인 융합과 확산을 담당한다. mmWave 뿐만 아니라 중저대역 주파수와 NTN 등을 활용한 전국망 구축 연동 등의 기술 전략을 수립한다.

스테이지엑스의 기술관련 부문 및 센터는 김지윤 기술총괄이 전체를 책임지고 이끌 예정이다. 김지윤 기술총괄은 전 현대오토에버 CTO를 거쳤다.

마케팅본부는 변철훈 리더가 맡는다. 변철훈 리더는 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메모리사업부 파트장을 출신이다. 스테이지엑스측은 마케팅본부가 가입자를 유치하고 혁신적인 통신 서비스의 구체적인 방향 및 전략 수립, 설계 등을 맡아 수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조정본부는 한윤제 리더가 맡는다. 한윤제 리더는 전 LG U+ 전략기획담당으로, 사업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사업전략 수립 등 전략기획 역할과 국내외 사업자 제휴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수행한다.

정책협력본부는 이동현 리더가 맡는다. 이동현 리더는 LG전자 클라우드사업 파트장 출신이다. 정책협력본부는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한다. 산하 대관 조직은 KT경영지원담당 상무 출신 이길욱 리더가 담당한다.

서상원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품질인 만큼 스테이지엑스는 시장 내 가장 확보가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하였다”며, “해당 리더들을 중심으로 연중 200여 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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