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자녀 접근금지 명령도

입력 2024-06-03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최근 아름을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아름의 모친 A 씨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자녀들에 대해 주거 및 어린이집 100m 이내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명령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아름의 전 남편 B 씨는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앞서 아름은 B 씨가 아이들을 때리고, 침을 뱉고, 얼굴에 대소변을 봤다고 주장하며 아동학대 혐의로 B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첫째 아들과의 대화를 녹음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증거'라며 게재하기도 했다.

B 씨도 2~3월께 아름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 B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안았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리며 소송이 끝나는 대로 남자친구 C 씨와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아름이 C 씨와 함께 팬, 지인들부터 4000만 원 이상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었다. 아름은 해킹범이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지만, 논란이 계속되면서 C 씨와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29,000
    • +0.02%
    • 이더리움
    • 4,71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2.73%
    • 리플
    • 2,003
    • -6.97%
    • 솔라나
    • 353,300
    • -0.98%
    • 에이다
    • 1,465
    • -3.43%
    • 이오스
    • 1,193
    • +11.18%
    • 트론
    • 300
    • +3.45%
    • 스텔라루멘
    • 792
    • +27.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1.15%
    • 체인링크
    • 24,300
    • +3.62%
    • 샌드박스
    • 872
    • +59.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