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새 성장 동력 다수 보유…MR·AOI 시장 개척"

입력 2024-06-04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4일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북미 고객사 인공지능(AI) 전략 등 여러 새 성장 동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은 스마트폰 태동기부터 북미, 국내 주요 업체향으로 납품하며 공고한 진입 장벽을 구축했다”며 “시장 성숙화 이후에도 카메라 탑재량 증가와 성능 개선, 새로운 기능에 따라 다양한 검사장비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위원은 “차기 성장 동력은 혼합현실(MR) 기기와 온디바이스 확대, 이차전지·전장·바이오·반도체장비(AOI) 등 신규시장 개척”이라며 “10~14일 열리는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전략 공개와 비전프로 출시 지역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엔드급 핸드셋 시장에 대한 분위기 반전과 MR이 요구하는 다양한 센서들에 힘입어 성장을 재개할 전망”이라며 “이차전지 검사장비는 2023년 매출 150억 원에서 올해 수주 금액 500억~1000억 원으로 고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시약이물검사자동화 설비와 반도체 AOI 장비는 국산화 초기 단계로 올해 첫 매출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시점”이라며 “상저하고 계절성이 뚜렷해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올해 본업, 신사업 모멘텀이 다수임을 고려하면 매력적 투자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강서구 경찰사격장 총기 오발 사고…20대 경찰 끝내 사망
  • 트럼프發 오락가락 관세에 미국도 혼란…잇따르는 ‘사재기 대란’ [이슈크래커]
  • ‘맨유 이적 임박’ 기사 없으면 유럽파 아니다? [해시태그]
  • 늘어나면 자사주 취득·소각…주가 부양 효과는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 단독 영화관 3사 장애인 관람석 300개 이상 줄었다…통계 자료도 미비
  • 부자들이 달라졌다…부동산보다 금ㆍ채권 투자 '주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08,000
    • -0.11%
    • 이더리움
    • 2,31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67,600
    • -1.04%
    • 리플
    • 3,057
    • -1.16%
    • 솔라나
    • 192,500
    • +2.78%
    • 에이다
    • 896
    • -0.33%
    • 이오스
    • 892
    • +3.24%
    • 트론
    • 362
    • -1.09%
    • 스텔라루멘
    • 346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460
    • +0.42%
    • 체인링크
    • 18,020
    • -0.44%
    • 샌드박스
    • 357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