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SK그룹, 사회적 문제 해결 '맞손'

입력 2024-06-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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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선 현대해상 최고 지속가능 책임자(오른쪽)와 지동섭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SV 위원장이 3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 지속가능 책임자(오른쪽)와 지동섭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SV 위원장이 3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은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 위원회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일 맺은 협약은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문제해결에 속도를 높여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주최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육성지원 사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 지속가능 책임자(CSO)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기업이 사회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CSO와 지동섭 위원장은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해 있는 임팩트기업들 중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해 고민하는 사단법인 비투비, 자란다, 임팩토리얼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이 사회문제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해결방안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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