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6월 옥션 라인업을 공개하고, 옥션 낙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6월 첫 옥션은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AOA의 ‘단발머리’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4500주(옥션 시작가 4만3000원)를 모집한다. ‘단발머리’는 AOA를 대세 걸그룹으로 만들어준 히트곡으로,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잡으며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6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트로트 황태자 이찬원의 ‘시절인연’ 옥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찬원의 대표 곡 중 하나인 ‘시절인연’은 막강한 팬덤을 기반으로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곡이다. 특히, 각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커버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기도 하다. 총 3000주를 모집하며 옥션 시작가는 14만원이다. 총 모집 예정금액은 4억2000만 원으로, 올해 1월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재개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장덕철의 ‘있어줘요’ 저작재산권에 대한 옥션을 통해 4167주(옥션 시작가 2만5000원)를,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박지윤의 ‘미스터리’ 저작인접권에 대한 옥션으로 5000주(옥션 시작가 4만5000원)를 차례로 모집할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6월 옥션과 함께 순금 골드바 당첨 및 최대 1만p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진행되는 옥션 중 세 곡 이상 입찰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1명에게 순금 골드바 3돈, 5명에게 1돈을 증정한다. 6월 옥션 곡 중 1곡이라도 낙찰 받으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션도 별도로 마련했다. 1곡만 낙찰 받아도 1000p를 지급하며, 2곡 낙찰 시 2000p 추가 지급, 3곡 낙찰 시 3000p 추가 지급, 4곡 낙찰 시 4000p를 추가 지급해 4곡 모두 낙찰에 성공하면 총 1만p를 받을 수 있다.
6월 옥션곡 및 이벤트 관련 상세 정보와 유의사항 등은 뮤직카우 공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음악수익증권은 누구나 매월 음악저작권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동시에 자유로운 거래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소장함으로써 아티스트와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투자를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