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전유진, 임영웅 노래 부른다…"아픈 첫 사랑의 기억 치유한 곡"

입력 2024-06-04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MBN)
(사진제공=MBN)

전유진이 첫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임영웅의 노래로 승화한다.

4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양국의 숨겨진 '사랑 명곡'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대결자로 호명된 전유진은 무대에 올라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했음을 밝힌 뒤 그 이유에 대해 "사실은 첫사랑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짝사랑이었는데 거절당했다"며 "첫사랑이다 보니 스킬이 부족했지 않나"라는 순수한 고백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전유진은 첫사랑이 다른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된 사연을 전해 모두를 공분케 하고, "그 이후로 이 노래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며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치유곡으로 듣게 된 이유를 설명해 응원을 받는다. 과연 모두를 분노하게 한 전유진과 첫사랑에 얽힌 아픈 기억에 시선이 모인다.

전유진은 일본팀 아즈마 아키와 '트롯 신동' 대 '엔카 신동'으로 첫 대결을 치른다. 아즈마 아키는 전유진과 대결 전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고 긴장감을 내비치지만,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깊이 있게 표현해 여운을 남긴다.

이에 맞선 전유진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모두 쏟아부은 듯한 감성으로 소화하고, MC 대성은 "너무 야속하다. 사랑은 왜 계속 도망갈까"라는 극찬을 보낸다. 과연 전유진과 아즈마 아키 중 '사랑 명곡'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4일 진행되는 2회에서는 한일 양국이 각각 상대 팀에서 누군가를 영입하는 파격적인 룰이 적용되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며 "한국과 일본 양국 팀에서 운명이 바뀌게 될 멤버는 누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92,000
    • +3.13%
    • 이더리움
    • 2,845,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2.08%
    • 리플
    • 3,181
    • +2.41%
    • 솔라나
    • 187,900
    • +0.48%
    • 에이다
    • 1,012
    • +3.27%
    • 이오스
    • 1,025
    • +11.78%
    • 트론
    • 352
    • -1.4%
    • 스텔라루멘
    • 406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70
    • +2.12%
    • 체인링크
    • 21,100
    • +4.46%
    • 샌드박스
    • 412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