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 환경 대응 기술통합워크숍 개최

입력 2024-06-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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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운영 관련 안전관리 및 자재 품질 등 리스크 관리방안 공유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발전환경대응 기술통합워크숍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발전환경대응 기술통합워크숍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변화하는 발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설비 안전관리 및 자재품질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 본사에서 '발전운영 패턴변화 대응 전사 설비 부서 기술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경영진과 본사 및 사업소, 출자회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출자회사의 설비 부서가 참여해 모회사의 설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회사와 출자회사 간 인적, 기술적 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설비운영과 연관된 △안전관리 △자재품질 △정보보안 △동반성장 등 직·간접 직무에 대한 리스크 관리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설비 신뢰도 제고방안 및 신기술 소개를 비롯해 예방점검체계 혁신과 지능형 발전소 운영체계로 전환을 위한 로드맵을 소개하고, 정비 자재 효율화 방안과 정비 관련 안전의식 제고, 노후 설비의 신뢰도 및 안전성 확보 대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최적의 결과 도출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이용률 저하 및 원가 경쟁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영효율화는 필수"라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발전운영기술 개발 고도화는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비업무 혁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능형발전소(IDPP)를 기반으로 매년 KOSPO 학습조직을 통해 남부발전 고유의 발전설비 진단 앱(APP)을 개발, 현장에 적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을 완료한 AI 네비게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발전운전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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