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연간 400톤 ‘봉제 폐기물’ 보온덮개로 재활용

입력 2024-06-05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봉구청 전경. (자료제공=도봉구)
▲도봉구청 전경. (자료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봉제 폐원단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시 봉제 원단 재활용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참여에 따라 지역 내 봉제 폐원단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앞으로 구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00톤의 봉제 원단 폐기물은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SR센터 집하장으로 배출된다. 배출된 폐기물들은 흡음제, 보온덮개 등으로 재활용된다.

구는 이번 재활용사업에 지역 내 봉제 관련 업체의 참여를 높이고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봉제 원단 재활용 전용 봉투(75ℓ)를 제작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지역 내 봉제‧양말 등 봉제 관련 업체 약 300개소며, 사업장별로 약 600여 장이 지원된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용봉투에는 원단폐기물만 담을 수 있으며, 쓰레기 등을 혼합해 배출할 시 수거가 거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 참여로 안정적인 봉제 폐원단 처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자원순환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안덕근 "한미 '7월 패키지' 마련 위해 다음 주 중 양국 간 실무 협의"
  • 비트코인, 미 증시 상승에도 횡보…관세 전쟁 주시하며 숨 고르기 [Bit코인]
  • “피카츄가 좋아? 레고가 좋아?”…올해 어린이날 테마파크 가볼까
  • 너도나도 간병비 보장 축소…"절판마케팅 주의해야"
  • “3년보다 6개월 예금 이자 더 준다”...은행 단기 수신 쏠림 심화
  • 공급망 다변화 열쇠 ‘글로벌 사우스’에 주목 [2025 ‘코피티션’ 下]
  • 푸바오 근황…다 큰 푸바오 '가임신 증상' 보였다
  • 한동훈 '재해석'ㆍ홍준표 '역공'…국힘 4인방의 '금강불괴' [왕이 될 상인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2,000
    • +1.33%
    • 이더리움
    • 2,546,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1.65%
    • 리플
    • 3,148
    • +1.03%
    • 솔라나
    • 218,800
    • +2.96%
    • 에이다
    • 1,029
    • +4.79%
    • 이오스
    • 970
    • +4.53%
    • 트론
    • 350
    • +0%
    • 스텔라루멘
    • 401
    • +6.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18.24%
    • 체인링크
    • 21,610
    • +3.94%
    • 샌드박스
    • 434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