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대 N번방’ 주범 추가 구속 기소

입력 2024-06-05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서울대 대학 동문 등 여성 수십 명의 사진을 합성해 허위영상물을 제작‧유포한 ‘서울대 N번방’ 사건의 또다른 주범이 재판에 넘겨졌다.

5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서울대 동문 등 피해자들의 허위영상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반포한 30대 강모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에 넘겨진 박모 씨에 대해서는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도록 교사하고 직접 제작한 혐의를 밝혀내 추가 기소했다.

서울대 N번방 사건은 서울대를 졸업한 강 씨와 박 씨 등이 동문 등 여성 수십 명의 사진으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해 유포한 사건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61명으로, 이중 서울대 동문은 12명이다.

강 씨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박 씨로부터 피해자들의 사진을 받아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강 씨가 37개 영상물을 제작하고 17회 전송한 혐의를 새롭게 밝혀냈다. 한편 40대 주범 박 씨는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허위영상물의 제작‧반포는 피해자에게 정신적, 사회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들에 대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에도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영상물, 불법촬영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피해자 진술권을 보장하고, 심리치료 지원 등 지속적으로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삼성, D램 1위 탈환…HBM 훈풍 속 내부 리스크 부상
  • 상호관세 위법 후폭풍…미·중 정상회담 새 변수로 [관세 리셋 쇼크]
  • 쿠팡Inc, 4분기 실적 발표 초읽기...김범석 컨콜 등장에 쏠린 눈
  • "대출 규제 직격탄"⋯청년 6000만·신혼 1억 더 있어야 서울 집 산다
  • ‘Buy 아메리카’ 안방서도 흔들린다…미국인 주식 투자자도 ‘Bye 아메리카’ 선택
  • 중국 추격 현실화된 TV 시장… 삼성·LG, OS·플랫폼으로 승부수
  • 美대법원 제동·새 관세 변수…세계 각국, ‘관망’ 속 복잡한 셈법 [관세 리셋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85,000
    • -0.32%
    • 이더리움
    • 2,88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0.12%
    • 리플
    • 2,068
    • -2.31%
    • 솔라나
    • 123,900
    • -1.27%
    • 에이다
    • 401
    • -3.61%
    • 트론
    • 425
    • +0.95%
    • 스텔라루멘
    • 228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4.51%
    • 체인링크
    • 12,850
    • -2.06%
    • 샌드박스
    • 119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