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B-1B 전략폭격기, 7년 만에 합동직격탄 투하 훈련...“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내 작전 가능”

입력 2024-06-05 2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 공군이 19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측 F-35A 전투기와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 및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군)
▲한미 공군이 19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측 F-35A 전투기와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 및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군)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 B-1B 전략폭격기가 5일 한반도로 전개해 한미 공군 전투기와 연합훈련을 하며, 국내 사격장에 합동직격탄(JDAM)을 투하했다. 이같은 정밀타격 훈련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공격 등 최근 도발에 대응한 대북 경고성 훈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이날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의 F-35A·F-15K·KF-16 전투기와 미국의 F-35B·F-16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B-1B 전략폭격기와 함께 연합훈련을 했다.

B-1B는 미국 3대 폭격기 중 가장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 자산이다. 전략폭격기 기체 내외부에 총 61톤(t)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초음속인 마하 1.25(시속 1530㎞)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해 작전을 펼칠 수도 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한미가 긴밀히 공조한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하고 상호 운용성과 연합 방위 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훈련에서는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가 우리 공군의 F-15K 호위를 받으면서 (필승사격장에) JDAM을 투하해 종심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공군의 F-15K도 동시에 실사격을 실시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강력하며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와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억제·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 능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쇼트트랙 혼성계주 또 불운…오늘(11일)의 주요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날아가는 녹십자·추격하는 SK바사…국내 백신 ‘양강구도’ 형성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58,000
    • -1.99%
    • 이더리움
    • 2,990,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778,500
    • -1.27%
    • 리플
    • 2,073
    • -2.63%
    • 솔라나
    • 122,400
    • -4.75%
    • 에이다
    • 388
    • -3%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0.48%
    • 체인링크
    • 12,680
    • -3.06%
    • 샌드박스
    • 12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