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율희가 남자친구설이 불거진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6일 율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기사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의 댓글 상태가 인신공격으로까지 이어지는 거 같아 남긴다”라며 이러한 글을 남겼다.
율희는 “중학교 때부터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여자인 친구”라며 “제 스토리에 문제 될만한 부분이 없이 업로드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조금 더 조심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5일 SNS로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한 팬은 “요즘 근황은 뭐냐”라고 물었고 율희는 “사실 특별한 일정은 아닌데 단짝친구(거의 내 남자친구)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라고 답했다.
이어 “같이 밥 먹고 같이 일하고 뭐든 같이, 엄청 가깝게 살아서 오늘은 집에 가서 잘 거다! 하면서 둘 다 아쉬워하는 아이러니함”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된 뒤 율희가 남자친구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거의 내 남자친구”라는 말이 오해를 불러온 것.
특히 율희가 이혼 후 6개월 만에 남자친구설이 돌면서 일각에서는 악성 댓글도 이어졌다. 도 넘은 비난에 율희는 결국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었다. 하지만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이혼했으며 아이들은 최민환이 키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