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글로벌 시장 확대…브랜드 협력사도 증가세”

입력 2024-06-07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6만 원 신규 개시

유안타증권은 실리콘투에 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 원을 신규 커버리지 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1500원이다.

7일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자사 플랫폼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전 세계 160여 개의 국가에 이커머스 역직구 판매 및 기업 고객에 수출하고 있다”며 “해외 지사를 이용한 현지화 사업 및 국내 최초 무인운반차(AGV) 물류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리테일과 홀세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국가별 매출에서 1위 유지 중인 미국에 이어 네덜란드(유럽) 매출액이 2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기 있는 K-뷰티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그리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것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6월에 설립한 유럽 지사 1분기 매출액은 99억 원을 기록했고, 2분기 매출액은 12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향후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 중동시장 진출 계획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K-뷰티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실리콘투와 협력한 430여 개 브랜드 중에서 조선미녀, ANUA, COSRX, 라운드랩 등 브랜드가 성장세를 보이며 실리콘투의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브랜드 협력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2013~2014년(한국 화장품 수출이 대폭 증가하던 시기) 화장품 업종 평균 PER”이라며 “올해 매출액 예상 성장률 103.6%를 감안하면 타 화장품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할증이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31,000
    • -0.83%
    • 이더리움
    • 4,65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51%
    • 리플
    • 2,209
    • +24.38%
    • 솔라나
    • 353,900
    • -1.06%
    • 에이다
    • 1,577
    • +37.01%
    • 이오스
    • 1,103
    • +18.86%
    • 트론
    • 286
    • +2.51%
    • 스텔라루멘
    • 548
    • +44.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32%
    • 체인링크
    • 23,410
    • +12.82%
    • 샌드박스
    • 532
    • +1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