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육아휴직 연장·출산장려금 신설…“가족친화경영 앞장”

입력 2024-06-07 09:32 수정 2024-06-09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자산운용)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를 신설·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KB자산운용은 출산·육아에 따른 임직원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휴직 기간 확대를 포함한 각종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먼저 육아휴직을 기존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늘렸다.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한 것은 자산운용업계에서 최초 사례다.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제도도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그 다음 달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 원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KB자산운용은 현재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에 따라 자녀 입학 시기인 3월 KB자산운용 임직원은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할 수 있다.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퇴근 시간은 동일하며, 임금은 전액 정상 지급한다.

또 분기별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열고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패밀리데이’, 오전 8~9시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출퇴근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32,000
    • +3.26%
    • 이더리움
    • 4,684,000
    • +7.43%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9.86%
    • 리플
    • 1,582
    • +0.38%
    • 솔라나
    • 344,500
    • +3.3%
    • 에이다
    • 1,119
    • -3.78%
    • 이오스
    • 923
    • +1.43%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37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1.54%
    • 체인링크
    • 21,360
    • +1.23%
    • 샌드박스
    • 490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