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웅섭 중입자치료센터장이 르완다 대통령 방문단에게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은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이 지난 5일 원내 중입자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금웅섭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장과 함께 최근 췌장암과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와 갠트리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행정학 명예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연세대학교를 찾은 폴 카가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연세암병원은 중입자치료 적용 암종을 기존 전립선암에서 폐암, 두경부암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