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선임

입력 2024-06-07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정준 SK온 부회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신임 수석부회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신임 수석부회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SK이노베이션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한다. 유정준 SK미주대외협력총괄 부회장은 SK온 신임 부회장을 맡는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자로 최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과 유 SK온 부회장을 각각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은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을 사임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에너지ㆍ그린 사업 전반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과 글로벌 성장전략 실행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최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중간지주회사로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SK엔텀 등 9개 사업자회사를 두고 있다.

최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맡고 있던 SK그룹 수석부회장과 SK E&S 수석부회장은 계속 겸임한다. 이를 통해 그룹 내 미래 에너지 사업의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은 1994년 SKC에 입사해 SK텔레콤, SK E&S, SK가스, SK주식회사 등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거쳐 2010년부터 SK그룹 수석부회장으로서 미래 에너지 사업 확장을 이끌어 왔다. 2021년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SK온의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돼 SK온을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유정준 SK온 신임 부회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유정준 SK온 신임 부회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유 SK온 부회장은 이석희 사장과 함께 SK온의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사업확대 및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유 SK온 부회장은 1998년 SK그룹에 합류해 SK에너지 R&C(Resource & Chemicals)와 R&M(Refining & Marketing) 사장,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SK G&G(Global & Growth, 글로벌미래성장동력발굴) 추진단장 사장, SK E&S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22년부터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괄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5,000
    • -0.84%
    • 이더리움
    • 4,671,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1.32%
    • 리플
    • 2,005
    • -1.52%
    • 솔라나
    • 348,800
    • -2.43%
    • 에이다
    • 1,465
    • -1.55%
    • 이오스
    • 1,159
    • +0.0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52
    • -1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46%
    • 체인링크
    • 25,270
    • +1.9%
    • 샌드박스
    • 1,082
    • +3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