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말레이시아서 AI 인프라 '3조 원' 투자

입력 2024-06-08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말레이시아에 약 100억 링깃(약 2조9000억 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허브를 구축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바이트댄스가 이러한 계획을 위해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주에 15억 링깃(약 4400억 원)을 투자해 자사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틍쿠 자프룰 아지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장관은 자신의 SNS에 바이트댄스의 투자가 "2025년까지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를 국내총생산(GDP)의 22.6%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썼다.

앞서 지난달 30일 구글은 말레이시아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설 건설 등을 위해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구글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최근 말레이시아의 클라우드·AI 인프라에 향후 4년간 각각 22억 달러(약 3조4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외에도 최근 글로벌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각국에 투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10,000
    • +2.78%
    • 이더리움
    • 2,843,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91,200
    • +1.7%
    • 리플
    • 3,559
    • +5.61%
    • 솔라나
    • 197,600
    • +7.04%
    • 에이다
    • 1,094
    • +4.29%
    • 이오스
    • 737
    • -0.54%
    • 트론
    • 327
    • -1.21%
    • 스텔라루멘
    • 40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0.04%
    • 체인링크
    • 20,420
    • +4.08%
    • 샌드박스
    • 417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