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2024 장보기오픈런’ 2000여명 참여 성료

입력 2024-06-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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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티켓 판매 1분 만에 매진…수익금 전액 송파구 아동복지센터 기부

▲배달의민족이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2024 장보기오픈런’을 개최했다. 장보기오픈런은 달리기와 마라톤을 결합한 이색 러닝 이벤트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2024 장보기오픈런’을 개최했다. 장보기오픈런은 달리기와 마라톤을 결합한 이색 러닝 이벤트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024 장보기오픈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보기오픈런은 달리기와 장보기를 결합한 이색 러닝 마라톤 행사다. 참가자들은 코스 내 출발지에서 준비된 장바구니에 원하는 상품을 담고 5㎞를 완주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결승점 통과 시 장바구니에 들어 있는 상품을 증정한다.

배민은 출발지에 대형 마트 콘셉트의 ‘득템존’을 마련하고,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판매하는 식품, 음료, 생활용품 등 약 20개 브랜드, 90여 종의 상품, 6만여 개를 준비했다.

배민은 4월 22일 얼리버드 티켓 판매, 24일 일반 티켓 판매 등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접수를 진행했고 두 회 차 모두 개시 1분 만에 마감됐다.

장보기오픈런에는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코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소마미술관, 몽촌토성, 송파여성축구장, 성내천산책길 등을 거쳐 다시 평화의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제공한 장바구니에 원하는 물건을 가득 담고 오전 9시부터 그룹별로 순차 출발했다.

2시간여의 러닝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가수 10CM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성 강한 ‘장보기룩’을 선보인 참가자에게 주는 ‘베스트드레서상’, 가장 무거운 장바구니로 완주한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득템러상’ 수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 장바구니 무게 측정 결과 19.2㎏을 들고 뛴 김태은 씨가 가장 무거운 무게를 기록한 완주자로 기록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장보기오픈런 참가비 수익금 전액을 서울 송파구청 산하 19개 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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