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상자산과' 신설…직제개편 입법 예고

입력 2024-06-10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대비…인력 8명 배치
금융혁신기획단→디지털금융정책관, 정규조직으로 전환

다음달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위원회에 가상자산과가 신설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산업국 내부에 가상자산과가 신설된다. 가상자산과 신설에 따라 4급 1명, 5급 4명, 6급 2명, 7급 1명 등 총 8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단 가상자산과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존속하는 한시 조직으로 운영된다.

금융위는 “이번 가상자산과 신설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규율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융혁신을 위해 한시조직으로 설치됐던 금융혁신기획단이 정규조직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명칭이 '디지털금융정책관'으로 변경되고, 한시적으로 늘렸던 정원 10명도 정규 정원으로 전환한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한시적으로 설치했던 제도운영기획관 및 가상자산검사과의 존속기한도 2025년 말까지 연장됐다.

이 외에도 금융위 의사운영 및 정보화 업무를 총괄하는 의사운영정보팀장과 회계제도·정책 업무를 전담하는 회계제도팀장이 각각 신설된다. 존속 기한은 2027년 6월 24일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619,000
    • -0.92%
    • 이더리움
    • 2,762,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48,800
    • -2.71%
    • 리플
    • 3,118
    • -2.17%
    • 솔라나
    • 187,000
    • -0.64%
    • 에이다
    • 997
    • -1.77%
    • 이오스
    • 1,233
    • +20.29%
    • 트론
    • 351
    • -0.28%
    • 스텔라루멘
    • 39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910
    • -2.56%
    • 체인링크
    • 20,100
    • -4.74%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