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롯데제과에 대해 원ㆍ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재료비 부담은 점차 완화될 전망이지만 해외 투자 성과가 부진하다며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160만원에서 133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영업 실적이 이번 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다."며 "원ㆍ달러 환율 안정과 국내외 원부재료 가격 안정이 주요인이다."고 밝혔다.
가격인상 기저 효과가 2분기 말부터 사라지나 월간 20억원대의 판매액을 유지하고 있는 신제품 '마더스핑거'가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향후 2분기 이후 매출액은 6~7%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