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수산물 고소득화 방안 찾는다

입력 2024-06-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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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책토론회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6월 4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Conference House)에서 ‘2024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6월 4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Conference House)에서 ‘2024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우리 수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산물 고소득화 방안을 찾는다.

해수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도형 장관 주재로 ‘수산물 고소득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수산물은 환경 변화와 계절적 요인에 따라 생산량과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다. 특히 ‘대중성 어종’ 중심의 소비구조로 인해 크기가 작거나 선호도가 낮은 수산물은 잠재적 가치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수산물은 매우 낮은 가격에 유통되거나 폐기돼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우리 수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고소득화 방안 수립을 추진 중이다.

사전 준비단계로 업계의 의견을 듣고 업계 및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수산분야 단체장, 유통·가공업체, 학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 수산물의 △생산 효율성 강화 △어획물 분리·확인 시스템 마련 △유통 및 가공방식 유연화 △합리적 소비시장 구축과 불법어업 대응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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