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내달부터 해외 자유여행객의 편의와 정보제공을 위해 '트레블 케어 서비스(Travel Care Service)'를 런칭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이번 서비스는 경기침체로 자유여행 고객이 예년보다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어텔과 배낭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24시간 현지여행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레블 케어 서비스'는 현지 관광지 정보를 비롯해 여행지 풍토병 정보 및 비자수속을 지원하는 여행자 안전 서비스와 호텔 및 식당 그리고 공연과 교통편 예약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여행 예약 편의를 제공한다.
여행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일정표 내 표기된 현지(긴급)연락처를 통해 발신자부담으로 여행 중 언제든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신성장사업기획팀 손태완 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그 동안 자유여행 고객이 사전 정보탐색만 의존해 출발하는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현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향후에는 자유여행뿐만 아니라 항공, 호텔, 현지투어 등 하나투어가 공급하는 개별여행 상품 구매 고객에게도 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