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연다

입력 2024-06-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센스 공식 오픈…15만여개 명품 쇼핑

▲롯데온에 입점한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에센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온에 입점한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에센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온 명품 버티컬 온앤더럭셔리가 해외직구 명품 강화에 나선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국내 종합쇼핑몰 최초로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에센스(SSENSE)'를 공식 입점 시킨다고 12일 밝혔다.

에센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두어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우영미, 르메르, 더로우 등 600여 개 해외 인기 명품 브랜드 약 15만 개 상품을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제안하는 해외 명품 플랫폼이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치열한 해외직구 시장 속에서 믿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고객 인지도를 확대하며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명품 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앤더럭셔리는 해외직구 명품을 강화한 효과를 보고 있다.

롯데온에 따르면 올해 1~5월 ‘해외직구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는 롯데온 온앤더럭셔리가 선별해서 선보이는 믿을 수 있는 상품, 구매 및 배송 등 편리한 쇼핑 시스템을 갖췄으며 별도의 직구명품관을 통해 다채로운 매장 구성과 큐레이션 등을 선보인 덕이다.

롯데온은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다양성 및 신뢰도, 고객 편의성 등을 확대하고자 해외 명품 편집숍 에센스를 공식 입점시켰다. 이번 에센스 공식 입점을 통해 롯데온에서 에센스의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이고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희소성 높은 상품들을 소개해 고객들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힌다.

롯데온은 에센스 공식 매장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센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고객이 전체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롯데온에서 에센스 상품 구매 시 국내 간편 결제를 통해 복잡한 단계 없이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고객이 에센스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할 경우 환율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을 직접 확인하고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결제해야하지만 롯데온에서는 국내 가격을 확인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수호 롯데온 명품·해외직구팀장은 “이번 에센스 입점을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확대 및 서비스 개편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35,000
    • -0.71%
    • 이더리움
    • 4,029,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94,800
    • -1.63%
    • 리플
    • 4,143
    • +0.1%
    • 솔라나
    • 283,200
    • -3.34%
    • 에이다
    • 1,164
    • -1.36%
    • 이오스
    • 947
    • -3.07%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1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42%
    • 체인링크
    • 28,300
    • -0.74%
    • 샌드박스
    • 588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