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예거 르쿨트르’와 함께 대형 전시를 열고 전국의 럭셔리 시계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예거 르쿨트르 어드벤처 스피릿(Jaeger-LeCoultre Adventure Sprit)’ 전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전시 테마는 예거 르쿨트르의 스포츠 워치인 ‘폴라리스 컬렉션’이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예거 르쿨트르 스포츠 워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 올해 신상품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940년대 군사적 용도로 사용됐던 오리지널 모델부터 오늘날 현대적인 일상을 위한 최첨단 모델까지 사회문화적인 변화에 따른 ‘예거 르쿨트르’ 스포츠 워치의 발전 과정을 시간 순으로 집중 조명한다. 특히 폴라리스 컬렉션 중 올해 새롭게 출시된 폴라리스 퍼페추얼 캘린더와 폴라리스 데이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6월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예거 르쿨트르 전시를 열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기간(6월 3일~18일) 중 잠실 에비뉴엘에 입점한 럭셔리 시계 상품군 매출은 전월 대비 30% 증가하기도 했다.
오명훈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 워치&주얼리팀장은 “올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들을 강화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잠실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럭셔리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