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로보틱스로 밸류업…목표가 24만원 상향”

입력 2024-06-12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2일 두산에 대해 ‘두산로보틱스로 밸류업’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분 68.2%인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강화 기대. 유동성 위기 이전인 2015~2018년 별도 배당성향 평균은 64%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5년으로 기준연도 변경, 상장자회사 주가 변동, 하반기 신규고객 매출 및 자회사 지분 일부 처분 가능성으로 순자산가치(NAV) 대비 목표할인율 축소를 반영, 목표가를 상향한다”고 강조했다.

두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8272억 원, 영업이익 389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 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자부문 폴더블폰 신제품 양산 대응 통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며 “하반기 신규고객 매출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없이 기존 설비로 대응 가능하며, 전방산업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감익에서 3년만에 회복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9,000
    • -0.92%
    • 이더리움
    • 4,622,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765,000
    • +11.03%
    • 리플
    • 2,212
    • +13.44%
    • 솔라나
    • 354,500
    • -1.69%
    • 에이다
    • 1,530
    • +23.59%
    • 이오스
    • 1,091
    • +13.29%
    • 트론
    • 289
    • +3.21%
    • 스텔라루멘
    • 620
    • +5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5.83%
    • 체인링크
    • 23,370
    • +10.6%
    • 샌드박스
    • 541
    • +9.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