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창업 활성화 타운홀 미팅 개최

입력 2024-06-12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영주 장관 "하반기 중 지역창업 생태계 발전 전략을 발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판교 창업 존에서 지역창업전담기관인 전국 19곳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 임직원이 참여한 ‘지역창업 활성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창업 전담기관인 창경센터의 지역 창업 활성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 중 5개 센터는 글로벌 진출, 개방형 혁신, 지역 특화 등 분야별로 지역 창업의 현장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 센터(글로벌거점 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및 창경센터 글로벌 진출 공동 협의체 운영 계획을 발표했고, 전북 센터는 해외 스타트업의 인바운드 창업현장 사례 공유와 향후 확산에 필요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

부산 센터는 지역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수요 발굴형 개방형 혁신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안하고, 충북 센터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스타트업 허브 역할과 과제를 발표했다. 대전센터는 출연연이 집적된 대전 생태계에 맞춰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온 과정과 향후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이어진 전체 토론에서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청년 스타트업 육성, 지역 거점 대학별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와 해외 역진출 방안, 지역 투자 확대 관련 정책 이슈 등 다양한 지역창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오영주 장관은 “지역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지역 창업의 확대는 핵심 정책 아젠다”라면서 “지역 스타트업과 지역에서 뛰고 있는 창업지원기관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하반기 중 지역창업 생태계 발전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타운홀미팅이 끝난 후 경기창경센터가 운영 중인 창업존 현장을 둘러보고, 센터가 보육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애로를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애플·MS·오픈AI에 영상 넘기는 구글…한국은 빠졌다 [유튜브 삼키는 AI 빅테크]
  • “서울은 성동구, 경기는 과천”…올해 아파트값 상승률 뜯어보니
  • 감형 위해 공범 ‘술술’…범죄자들의 대인관계란 [서초동 MSG]
  • [새 리더십 시대]신한 빼고 다 바꿨다…5대 은행장 키워드 '파격ㆍ영업통'
  • [날씨] "롱패딩 입으세요"…아침 최저 -12도 강추위
  • 귀국 정용진, 트럼프 측에 “한국 저력 있는 나라, 믿고 기다려달라”
  • [뉴 AI 트렌드-에이전트] 가상자산,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나
  • [르포]“모임의 즐거움, 카뱅과 함께” 한파에도 줄서는 팝업의 비밀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521,000
    • -2.32%
    • 이더리움
    • 4,984,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2.59%
    • 리플
    • 3,341
    • -2.02%
    • 솔라나
    • 272,900
    • -1.16%
    • 에이다
    • 1,338
    • -2.41%
    • 이오스
    • 1,190
    • -1.24%
    • 트론
    • 370
    • -0.27%
    • 스텔라루멘
    • 540
    • -0.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150
    • -0.5%
    • 체인링크
    • 33,440
    • -0.89%
    • 샌드박스
    • 85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