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북한강 등 국가하천 홍수대책 점검…"실시간·현장중심 대응"

입력 2024-06-13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개 국가하천 관할' 원주청 홍수대책상황실 방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한화진 환경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둔 13일 북한강 등 국가하천 홍수 대책을 점검하고 "실시간 상황 관리와 지자체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홍수 대응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하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 홍수대책상황실을 찾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국가하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본격 가동돼 보다 신속히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북한강을 비롯해 한강 일부구간(섬강합류~기점), 섬강, 원주천, 달천, 평창강, 홍천강, 소양강, 양구서천 등 9개 국가하천을 관할하고 있다.

한 장관은 원주환경청으로부터 해당 9개 하천에 대한 여름철 홍수 대응 대책을 보고 받고 △하천변 CCTV 실시간 운영상황 △감시(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공유 △하천통제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원 사전확보 등의 기관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원주환경청은 관할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3월 하천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합동 모의훈련 △홍수취약지구 지정·관리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가동 등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관할 구역 국가하천에 CCTV 669개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예산 1000억원을 투입해 국가하천 전 구간(3602km)에 CCTV 8000여개를 설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099,000
    • +0.87%
    • 이더리움
    • 2,78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2.53%
    • 리플
    • 3,161
    • -2.29%
    • 솔라나
    • 187,100
    • -2.2%
    • 에이다
    • 1,007
    • -0.4%
    • 이오스
    • 1,224
    • +21.79%
    • 트론
    • 351
    • +1.15%
    • 스텔라루멘
    • 398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130
    • -2.98%
    • 체인링크
    • 20,220
    • -2.74%
    • 샌드박스
    • 402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