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에 490선까지 밀려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4포인트(0.91%) 떨어진 493.4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급락에 이어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500선을 회복해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로 상승폭이 줄어 들고 있다.
이후 외국인들과 기관들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 반전하며 480선까지 물러나며 불안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01억원, 196억원 각각 주식을 처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는 반면 개인만이 28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금융, 인터넷, 통신서비스 오락, 문화 업종이 2% 넘게 떨어졌다.
반면 운송,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통신장비, 음식료 등이 강보합권내에서 오름세를 보이며 선방하고 있다.
지수가 약세를보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