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권업계 사외이사로 김성환 한투證 대표 선임…KB 박정림 후임

입력 2024-06-13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 민병덕 前 KB국민은행장, (사진 오른쪽)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출처=한국거래소)
▲(사진 왼쪽) 민병덕 前 KB국민은행장, (사진 오른쪽)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3일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을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의 임기는 이달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민 전 은행장은 195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에 학사 학위를 받고 2010년 KB국민은행 은행장을 맡았다.

2016년~2018년 금융감독원 옴부즈만, 2016년~2022년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외이사를 역임한 뒤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동국대학교 개방이사를 지냈다.

1969년생인 김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 졸업 후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 전무를 2016년부터 맡기 시작해 이듬해인 2017년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2019년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에 올랐다. 올해 1월부터 대표이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번 증권업계 대표 사외이사 선임은 지난해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가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 책임으로 '3개월 직무정지' 처분을 받고 물러난 데 따른 것이다.

박 전 대표는 거래소 사외이사 임기를 8개월여 남겨두고 사임했다. 지난 3월부터 박 대표는 SK증권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01,000
    • -2.59%
    • 이더리움
    • 4,777,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0.5%
    • 리플
    • 2,009
    • -0.3%
    • 솔라나
    • 332,700
    • -4.7%
    • 에이다
    • 1,367
    • -5.07%
    • 이오스
    • 1,165
    • +1.75%
    • 트론
    • 279
    • -3.46%
    • 스텔라루멘
    • 689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0.21%
    • 체인링크
    • 24,520
    • -1.96%
    • 샌드박스
    • 920
    • -16.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