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홍은채, 대선배 김연자 포옹에 눈물…"부족한 건 채우면 돼, 지금도 충분"

입력 2024-06-14 0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KBS Kpop)
(출처=유튜브 채널 KBS Kpop)

르세라핌 홍은채가 대선배 김연자의 위로에 눈물을 쏟았다.

13일 공개된 ‘은채의 스타일기’에는 게스트로 김연자가 출연해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홍은채에게 “안아주고 싶은데 저희는 해줄 수가 없다. 우리를 대신해 30초간 안아달라”라며 김연자에게 대신 안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연자는 “부럽다. 이만큼 사랑받는 건 그만큼 사랑을 주었기 때문이다. 절대 일방통행은 없다”라며 “춤도 노래도 잘하니 자신감 갖고 뭐든 하면 된다. 지금도 충분하다. 내 나이보다도 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다독였다.

이어 “전 고생 많이 했다. 은채는 팬들과 그룹 언니들에게도 사랑받고 최고다”라며 “앞으로 좋은 기운만 있을 것 같다.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 모든 팬의 사랑을 대신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하며 홍은채를 안아주었다.

이에 홍은채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본 김연자는 “울고 싶을 때 울고 화날 때 화내라. 그게 좋다. 다 노래에 영향이 간다”라며 “부족한 건 남보다 자기가 제일 잘 안다. 채워가면 된다. 이 나이 되어도 걱정은 항상 있더라”라고 위로를 건넸다.

김연자는 “힘든 일 있을 땐 내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보다 내일 더 잘해야지. 어쩔 수 없지 않나. 정말 슬픈 일 많을 거다. 그래도 노래할 땐 노래에 딱 집중하고 감정을 넣어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0,000
    • +2.7%
    • 이더리움
    • 2,842,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1.3%
    • 리플
    • 3,586
    • +5.94%
    • 솔라나
    • 196,800
    • +6.72%
    • 에이다
    • 1,099
    • +4.47%
    • 이오스
    • 739
    • -0.27%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9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06%
    • 체인링크
    • 20,570
    • +4.63%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