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美 금리인하 기대에 양대 지수 상승 출발…‘2%↑’삼성전자 8만원선 돌파

입력 2024-06-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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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2.48포인트(0.45%) 오른 2767.27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520억 원, 1067억 원씩 순매수 중이며, 기관 홀로 149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9시 39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50원(0.25%) 오른 1377.40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전날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홀로 전장보다 65.11포인트(0.17%) 내린 3만8647.10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다시 썼다.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1포인트(0.23%) 오른 5433.74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9.12포인트(0.34%) 상승한 1만7667.56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완화적인 매크로 환경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전해질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및 원·달러 환율 변동성에 영향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BOJ의 경우 물가와 임금상승이라는 금리인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본다. 엔저 해소 및 미-일 금리차 축소를 위해 매월 6조 엔(약 52조9000억 원) 규모의 장기 국채 매입을 축소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16%), 현대차(1.12%), 삼성전자우(2.06%), 기아(1.89%)를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다. LG에너지솔루션(-1.65%), 셀트리온(-1.42%) 등은 1% 넘게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직후 2%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8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글로비스(11.14%), 현대모비스(10.84%), HD한국조선해양(4.74%), 포스코인터내셔널(4.26%), 삼양식품(4.08%), HMM(3.14%) 등은 강세를, 에코프로머티(-12.28%), 삼성카드(-10.74%), 두산(-6.14%), 코스모신소재(-5.33%), 한화솔루션(-3.7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68포인트(-0.88%) 내린 863.65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447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446억 원, 817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B솔루션(15.93%), 이오테크닉스(8.22%), 티씨케이(5.81%), 하나머티리얼즈(5.76%), 펄어비스(3.90%), 파두(3.69%) 등은 강세를, LS머트리얼즈(-7.95%), 펩트론(-7.59%), 카페24(07.50%), 시노펙스(-.587%), 보로노이(-5.02%), 나노신소재(-4.71%)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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