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 장애 영유아 대상 ‘문화체험’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24-06-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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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는 지난 13일 초록우산 한사랑 장애 영아원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해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영아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다우)
▲한국다우는 지난 13일 초록우산 한사랑 장애 영아원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해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영아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다우)

한국다우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생활하는 장애 영유아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방문해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 아동들이 시설 밖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에 적응하고, 신체적 기능 향상과 사회성, 인지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창현 한국다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 33명과 장애 영유아 26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판다 월드 및 장미정원 관람, 사파리 체험, 선물과 간식 나눔 등을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자와 장애 아동들은 일대일로 짝을 지어 유대감을 쌓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우가 포용성, 다양성 및 평등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직원 리소스 그룹(ERG)’이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직원 리소스 그룹은 성별, 인종, 문화, 나이, 장애, 성적 취향 등 다양한 주제에 따라 총 10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덴(장애인 임직원 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국다우 덴 리더인 이미영 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우는 지난해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과 인연을 맺은 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체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딸기 따기 체험, 식물원 나들이, 키즈 카페 방문, 한국민속촌 나들이 등 5번의 활동에 총 68명의 다우 임직원 봉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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