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8명, 라파서 사망…1월 이후 최대 피해

입력 2024-06-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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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슴 아픈 대가…전쟁 계속할 것”

▲이스라엘군 장갑차가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작전하고 있다. 가자(팔레스타인)/AFP연합뉴스
▲이스라엘군 장갑차가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작전하고 있다. 가자(팔레스타인)/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15일(현지시간) 일어난 폭발로 이스라엘 군인 8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성명에서 “23세의 아셈 마흐무드 대위를 비롯해 8명의 병사가 라파 북서쪽 탈 알-술탄 지역에서 야간 작전을 마치고 이날 오전 5시 15분께 귀환하다가 숨졌다”며 “나머지 장병 이름은 가족들에게 전사 사실이 통보되고 나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당시 작전으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요원 50명을 사살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하루 사이 팔레스타인 민간인 3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예비 조사에서 하마스가 매설한 폭발물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마스는 매복 후 장갑차를 향해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1월 하마스 유탄 공격으로 건물이 붕괴해 장병 21명이 몰살된 이후 가장 많은 전사자가 나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 조국을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전쟁에서 가슴 아픈 대가를 치렀다”며 “우리의 존재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계속 전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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