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PMP’ 온디바이스AI 전력소모·발열 효과적 해결 솔루션

입력 2024-06-17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17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 회사의 배터리 보호회로인 PMP가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디바이스들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 솔루션 중 하나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잡았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티엠반도체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6억 원, 영업적자 24억 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향 매출 반영이 시작되는 가운데, 국내 고객사 클램쉘 타입 폴더블폰에도 보호회로 공급이 시작되어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온디바이스AI의 출현으로 스마트폰과 보호회로 수요에 대한 기존의 틀이 깨지고 있는데, 회사의 PMP는 일반 보호회로 대비 단가가 비싸지만, 배터리의 전력·발열 관리에 강점을 지니고 있고, 관련 부품의 모듈화를 통해 부품의 실장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서 “AI를 활용하는 디바이스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전력 소모가 크고, 발열 관리가 어렵다는 점인데, PMP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그동안 PMP 채용에 미온적이었던 국내 고객사의 전격적인 채용 결정 또한 이러한 이슈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내 침투율 확대를 비롯해 북미 고객사향 실적 안정화와 온디바이스AI용 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가 및 비중 확대 등이 예상돼 주가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60,000
    • -0.81%
    • 이더리움
    • 4,672,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1.53%
    • 리플
    • 1,980
    • -3.04%
    • 솔라나
    • 349,900
    • -2.34%
    • 에이다
    • 1,463
    • -2.01%
    • 이오스
    • 1,158
    • -0.6%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7
    • -1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46%
    • 체인링크
    • 25,160
    • +0.8%
    • 샌드박스
    • 1,101
    • +3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