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대표, 서울대생 대상 ‘디지털 리더십’ 세미나 열어

입력 2024-06-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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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ㆍAIㆍ최적화 분야 계약학과 신설
“디지털 시대, 차세대 DX 인재 양성할 것”

▲LG CNS는 현신균 대표가 12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LG CNS)
▲LG CNS는 현신균 대표가 12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LG CNS)

현신균 LG CNS 대표가 12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강연은 LG CNS가 디지털 전환(DX) 인재 양성 및 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 대표는 강연에서 디지털 시대의 리더는 △기술 전문성(Thought) △협업 능력(People) △실행력(Action) △목표 달성(Number) △일에 가치를 담는 진심(Humanity) 등 5가지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LG CNS의 DX 역량도 함께 설명했다.

LG CNS는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3개 대학에 각각 △보안 △AI △최적화 분야의 계약학과를 세웠다. 6월 개설한 중앙대 보안공학과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LG CNS는 지난해 9월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 과정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신설했다. 2021년부터 고려대와 함께 내부 직원들을 위한 AI컨설턴트 과정을 만들어 4년째 운영 중이다. LG CNS는 올해 4월 연세대와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 CNS의 계약학과 신설은 관련 사업 조직 강화와 궤를 같이 한다. 보안 관련해서 LG CNS는 지난해 1월 기존 보안사업담당과 솔루션사업담당을 통합, 상위 조직인 ‘보안ㆍ솔루션사업부’로 격상시켰다. 올해 1월에는 AI 분야 기술연구와 사업발굴ㆍ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출범하기도 했다. AI센터는 LG CNS의 생성형 AI 사업을 이끈다.

특히 LG CNS는 수년 전부터 수학적최적화 사업 조직인 ‘최적화컨설팅담당’을 신설, 운영 중이다. 최적화컨설팅담당은 데이터 분석부터 수학적최적화, 전략 컨설팅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컨설팅 전문 조직이다.

현 대표는 “DX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인재를 발굴,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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