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스닥협회는 2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신CI선포식을 비롯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제4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 4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산업용 시설 관이음쇠 제품 생산업체인 태광이 코스닥 대상을 수상했고 케이에이치바텍이 최우수투명경영상, 한단정보통신이 최우수경영상, 슈프리마가 최우수 차세대 기업상을 수상했다.
최우수테크노경영상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누리텔레콤이 수상했고 최우수마케팅기업상은 일진에너지와 이스트소프트,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은 한국투자증권이 수상했다. 넥스트챌린지상은 셀트리온이 받았으며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은 경동제약이 받았다.
특별상으로는 한국금융투자협회와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자타의 추천을 통해 본 회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범위내에서 기업 성장성 등과 실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 기술보증기금 진병화 이사장, 금융감독원 송경철 부원장, 한국거래소 박조 코스닥시장본부장을 비롯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법인 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