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신규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피앤텔의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7800원을 제시했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008년까지 저평가 요인으로 지목되던 낮은 성장성이 신규사업들의 궤도 진입으로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휴대기기용 힌지 사업의 성공에 이어 하반기에는 2년전 진입한 금속표면처리 사업의 의미있는 실적을 달성하며 추가적인 성장 엔진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전략폰 JET(S8000)는 긴 배터리 수명, 3.1” OLED 디스플레이, 터치위즈 3차원 UI, DVD급 동영상 녹화ㆍ재생 기능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피앤텔은 난이도가 높은 JET폰 케이스 수요의 약 50%를 공급하고 있어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