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선보인 한강 마지막 주거단지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이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난 17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C 타입은 10.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이달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주말 3일 동안 4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개관 첫째 날에는 분양 홈페이지 방문자가 1만8000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BL에 위치하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20일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22일부터 23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 인허가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향후 2~3년 뒤 주택공급 문제가 커질 것이라는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 나오자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세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한 것도 이번 청약 마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