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지난 4월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공모해 선정된 18명의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본점에서 제1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기관장, 교육기관장, 다문화가정관련단체장, 주한외국공관장의 추천을 받은187명을 대상으로 재단 사무국의 1차심사와 5명의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대상1명과 각 부문별 수상자 15명, 특별 수상자 2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 본상 8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각 부문 수상자 전원에게 7일 내외의 고국 방문 또는 현지 가족 한국 초청 비용을 500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 받게 된다
리처드 웨커 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정착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은행 전체적으로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