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파업, 국민 77.3%가 반대…"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데이터클립]

입력 2024-06-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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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은 의료파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림넷 나우서베이가 12~13일 만 18세 이상 전국 패널 1032명을 대상으로 '의료 대란 사태에 대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77.3%는 최근 의료 파업에 '반대(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한다)'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직업인으로서 의사들의 권리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14.8%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7.8%로 나타났다.

'의사들의 파업 투쟁 목적'에 대해선 63.7%가 '의사들의 기득권 지키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정부의 일방적 의사결정 반대(20.3%)',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8.1%)', '의대 수업의 질 저하 방지(4.1%)' 등 다른 원인도 지적됐지만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의료 파업으로 겪은 어려움'을 물어보니 60.3%는 의료 파업으로 본인 또는 가족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병원 방문 자제 또는 연기(28.8%)', '진료 시 불편을 겪었다(26.3%)' 등이었다. '응급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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