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5일 다음에 대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트래픽 성장이 광고주 유입과 광고 단가 상승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2분기부터 실적 회복 추세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3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55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1.9% 증가한 61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주력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와 라이코스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지분법 평가손실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와 내년도 실적을 큰 폭 상향 조정했다. 실적 상향 조정 이유는 트래픽 증가와 경기 회복 가시화로 광고주 유입과 PPC 상승 예상, 단가 인상과 거래금액 증가로 쇼핑몰 부문의 실적 호전, 끝으로 지분법 평가 손실 규모 축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